장흥군,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성과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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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성과 ‘최우수’ 기관 선정
  • 김금옥 기자
  • 승인 2021.12.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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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성과 ‘최우수’ 기관 선정(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청사 전경(사진제공=장흥군)
[매일일보 김금옥 기자] 장흥군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 수질개선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수계관리기금을 관리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기초지자체 등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실시한 평가이며, 평가 대상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기타수질개선사업으로 평가 항목은 계획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및 성과 달성으로 각각 3개 분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성과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환경기초시설 설치 2순위와 더불어 기타 수질 개선의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에서 91.7점을 획득해 9개 지자체 평균인 70.3점을 웃돌며 14개 기관중 유일한 ‘매우 우수’ 등급으로 1순위를 차지했다. 주요 선정 사유로는 불법어로 단속 강화 및 CCTV 설치로 10개 시군 50만여 명의 식수원인 장흥댐 상수원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장흥군은 기관 표창과 포상금 3백50만 원을 수상 받게 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 차원에서 장흥댐 주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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