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193개 과정, 46,614명 교육 목표의 2022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교육훈련계획은 국․시정 가치 및 공직가치, 전문(역량, 직무, 소양)교육, 정보화교육으로 61개 과정을 운영하며, 사이버교육으로 13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집합교육 과정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이해 제고 및 소통․공감 교육을 강화하여 집단지성 향상 및 건강한 조직문화개선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강화되었다.
내년부터 신규자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2주 교육에서 4주로 확대 운영된다. 공직가치 함양과 주요시정 현장탐방, 직무교육 강화를 통한 현장행정 적응력 향상,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새내기 마음나들이’, ‘주니어 힐링캠프’ 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간부공무원의 갑질예방, 갈등관리,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형 리더십 역량강화’,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갈등관리 및 협상’등 교육과정과 감정코칭, 소통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 이규원 인재개발원장은 “내년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온택트 시대의 변화 속에서 MZ세대와 세대 간 인간관계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 갈등관리 교육과 단계별 성장지원 교육, 맞춤형 리더십 교육, 제4차 산업관련 신기술 교육을 통해 소통․공감능력 향상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