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의 대표적인 효자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금산군 깻잎의 지난해 연 매출이 사상 최고 액수인 635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연 매출 609억 원에 대비하면 4.1%의 증가폭이다.
금산군은 지난 2015년 전국 엽채류 중 최초로 금산추부깻잎특구에 지정돼 고품질 깻잎생산기반 강화 및 깻잎 수출·가공 등 지원에 나섰다.
민선7기 동안 69억6700만 원을 들여 명품깻잎 육성과 지하수 고갈 대처방안 등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했다.
또 깻잎 농가에서도 노동력 부족 어려움 등 어려움 속에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해 글로벌GAP 인증, 깻잎 유통 다변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군 깻잎 사상 최고 연 매출 635억 원을 달성은 깻잎 주산지로서의 위치를 확인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깻잎 생산, 농가 노동력 절감,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행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