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지역 시내버스가 설 연휴 기간 중 운수종사자의 명절 맞이와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를 고려하여 100개 노선 중 71개 노선이 감차 운행된다.
대전시는 설날 전날인 1월 31일(월)에 220대(22.8%), 설날 당일인 2월 1일(화)에 354대(36.7%), 다음날인 2일(수)에 220대(23.8%)를 감차하여 평소대비 77%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현충원의 방문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객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102번 노선은 설연휴 기간(1.29~2.2, 5일간) 동안 대전 현충원 경유를 일시 중지한다.
설 연휴 감차로 인해 변경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traffic.daejeon.go.kr – 교통정보센터),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홈페이지 //www.daejeonbus.or.kr - 공지사항),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 19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명절기간 코로나 확진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