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및 노인 등 14일부터 접종 가능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39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은 한시적으로 예약 없이 14일부터 당진시보건소에서 월, 수, 금요일 당일 가능하며, 당진성모병원과 푸른내과병원, 신평한사랑의원에서는 17일 이후부터 한시적으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향후 위탁의료기관 노바백스 접종은 누리집을 통해 2월 21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3월 7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장희선 방역팀장은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코로나 백신”이라며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과 같은 연구형태이고, 1인용 주사기로 개별포장이 되어 유효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이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일 수 있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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