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민방위경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지역에 설치된 경보단말(사이렌)기 62개 전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경보발령 기준에 따른 경보시설 동작 상태 ▶담당자의 경보발령시스템 조작 능숙도 ▶비치 항목(매뉴얼, 연락망, 손전등, 라디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경보사이렌은 민방공 및 재난‧재해 발생이나 비상시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이나 물놀이 안전 홍보방송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해빙기 대비 일제점검을 통해 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현재 대전 62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