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6일부터 2022년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모바일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폰을 활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칠곡군 거주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진단을 받아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 및 3회 건강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24주간 개인별 1:1 맞춤형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헬스케어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코로나 19 장기유행에도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