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김동완이 세계의 중심, 으뜸충남을 만들겠습니다”
김동완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자신의 공약에 대한 세부계획안을 발표했다.
김동완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1월 8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충남도 발전비전에 대한 6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김 에비후보는 “그동안 충남의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함께 도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시·군별 공약들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 발전비전 6대 과제로 △서번트 리더로서의 충남자치 구축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충남농업 발전 △빈틈없는 생산적 충남복지망 구축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남기업 성장 △산과 바다에 넘치는 충남 환경관광 진흥 △양반의 품격이 깃든 충남교육문화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동완은 정치를 하면서 계산이나 말이 아닌 오로지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경선 승리를 통해 반드시 충남도정을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선출은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 김동완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3자 경선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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