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 및 단체전 동메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지연 선수(청각 2급, 35세)가 ‘제24회 하계데플림픽’ 탁구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와 ‘올림픽’(Olympic)이 합쳐진 말로 농아인올림픽대회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79개국의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지연 선수는 여자 단식·복식·단체전, 혼합복식 4개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과 복식 경기에게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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