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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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사업' 선정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5.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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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학협력단(단장 김길희)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22년 환경기술개발사업(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 가치증진 기술개발사업)'이 선정되어 향후 5년간(3년+2년) 총 16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주대 김이형 교수(연구책임자)
공주대 김이형 교수(연구책임자)
이번에 선정된 환경기술개발사업(책임자 김이형 교수)은 공주대학교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이형 교수는 사회환경공학과 교수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의 수질관리 및 환경저영향개발기술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아 연구하고 있다. 또한 4단계 BK21 스마트도시 교육연구단장으로 사회인프라의 그린인프라 전환에 대한 연구 및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기반해법(NbS) 중에서 인공습지, 빗물정원 등을 포함하는 그린인프라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우수 연구자이다. 김 교수는 해당 과제를 통하여 기존 수질오염 또는 생물서식처에 한정된 인공습지의 기능을 유역환경 변화로 인한 다양한 환경문제의 동시 해결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 및 저장능력을 향상시킨 국토 공간구조별 인공습지(도시습지, 호소습지, 묵논습지, 기수습지, 하천습지 등)를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본 과제를 통해 도시화 및 유역환경변화에 대응가능한 국토 공간구조별 인공습지 조성기술을 확보하고,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 및 저장능력을 향상시킨 인공습지 조성 및 복원 기술 개발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시대 NbS 기반 융합 생태기술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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