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UFS훈련, 역내 안보 강화에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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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 UFS훈련, 역내 안보 강화에 매우 중요"
  • 김연지 기자
  • 승인 2022.09.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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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실전적인 전구급 전쟁연습 정상 시행"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미국 국방부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대해 한미 연합군의 준비태세와 역내 안보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VOA 등 외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미연합훈련 관련 질문에 "우리 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한국 및 역내 동맹과 파트너들을 방어하며 맞서 싸울 준비를 확실히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11일간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어 지향적 훈련"이라며 "이것은 실제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2∼26일 북한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UFS 1부 연습을 진행한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간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 연습을 하고 있다.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은 1일 종료한다. 국방부는 이번 연습에 대해 "실전적인 전구급 전쟁연습을 정상 시행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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