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가슴성형, 날씨 선택·보형물 종류·전문가 상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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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가슴성형, 날씨 선택·보형물 종류·전문가 상담 필수
  • 변일환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 승인 2022.09.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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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일환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br>
변일환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매일일보] 가을에는 가슴 성형을 찾는 이들이 증가한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땀이나 이물질 등에 따른 감염 가능성이 낮고 수술 후 체력적 부담도 덜할 수 있어서다. 수술에 좋은 날씨를 선택했어도 저렴한 가격에 혹해 아무 보형물을 사용하거나 비숙련가에게 수술을 받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가슴확대수술은 체내에 삽입하는 보형물 종류에 따라 각각의 장점과 특징이 모두 상이해 충분한 제품의 숙지가 필요하다. 가슴확대수술 시 사용하는 보형물 종류로는 모티바와 멘토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모티바’ 가슴보형물의 경우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지를 통해 안전성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확인됐다. 구형 구축의 가능성이 낮고 가슴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파열이나 접힘 현상도 감소한 것이 장점이다.
존슨앤존슨의 제품 ‘멘토’는 피부에 닿는 외피와 보형물 내부 실리콘 모두 완제품으로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원하는 가슴 크기에 따라 3가지 사이즈가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보형물에 따라 전문적인 별도의 상담을 통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형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과 체계적인 상담과 케어를 진행하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지고 부작용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보형물을 체내에 삽입하는 가슴수술은 문제 발생 시 외부에서 즉각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적인 케어존을 통해 지속 확인해야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할 수 있다. 즉 가슴성형비용보단 모티바나 멘토 등 제품별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수술 경험도 중요하다. 가슴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은 보형물 크기 대비 120%로 박리 해야 자연스럽다. 120% 미만으로 박리하면 보형물이 움직이지 못해 딱딱하고 이질감이 커진다. 반대로 초과해도 보형물의 움직임이 커져 자연스러움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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