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면세점, 지역 장애인 돕기 나서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시아투어프로골프협회(AT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4회 장애인 돕기 ATPGA배 연예인 친선골프대회’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 부영 CC에서 개최된다.장애인 돕기 ATPGA배 골프대회는 2010년부터 제주도내 장애인을 돕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올해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하여 연예인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전액을 장애인 협회에 기증하는 전국 골프 이벤트이다.제주관광공사는 세계7대자연경관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골프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을 상품기획,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연예인 초청 골프대회는 제주가 명실 공히 세계적 골프 파라다이스라는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제주 부영 CC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4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는 (연예인 60명, 일반인 180명), 공식대회(연예인과 1조 구성)와 친선라운드로 일정으로 구성됐다.연예인과 친선 18홀 라운드, 신페리오 방식이다. 시상은 메달리스트, 우승, 준우승, 3~5위, 장타상, 근접상, 행운상 등으로 있게 된다. 1일 저녁 7시 부대행사로 자선모금 공연이 3시간 동안 진행된다.이번 연예인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하기로 등록된 연예인으로는 윤향기, 김혜연, 유태웅, 이경영, 정동환, 최준용, 원기준, 김형일, 김정윤, 우순실, 옥희 등 60명이다.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 공사 면세점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J-TOgether 사회공헌, 지역농산물 활용 면세점 마케팅, 도서기증 및 장학금 수여 등과 같은 사업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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