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강원도 태백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원, 동행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태백’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억 9,500만 원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문자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금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모금활동 강화를 위해 QR코드를 통한 기부 신청 및 각종 페이(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결제 등 비대면 모금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태백시는 지난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1억 8400만 원을 모금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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