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미샤 옴므 어번 소울' 하루 1천개씩 판매...모델 이병헌 인기에 외국인 구매도 급증
[매일일보= 김준호 기자]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초식남 열풍과 함께 남성 화장품 시장의 규모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성화장품 브랜드들은 새로운 모델을 채용하고 앞다투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샤화장품 측은 배우 이병헌이 모델로 활동하게 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미샤 옴므 어번소울’ 또한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의 지지가 제품 구매로 이어져 외국인 대상 매출도 늘고 있다며, 일명 ‘이병헌 효과’를 실감했다는 반응.
에이블씨엔씨 허성민 마케팅기획팀장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남성 소비자를 위해 기능성은 물론, 남성들이 선호하는 향과 고급스럽고 심플한 용기 디자인까지 세심히 고려한 것이 제품의 인기 요인”이라며, “여기에 모델 이병헌씨를 중심으로 한 광고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출시 직후부터 엄청난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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