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이달부터 산불 조심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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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이달부터 산불 조심 기간 운영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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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산불 당시 모습/제공=서산소방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소방서가 2~5월 3개월간 봄철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과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1,661건의 산불과 특히 봄철(2~5월) 1183건(71.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중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432건), 논밭두렁 소각(383건)순으로 나타났다.

서산소방서에서는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해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산림화재 진압훈련 △관서장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 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농작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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