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정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업무방침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평가단에서 군청을 방문해 진행되었다.
인터뷰의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주요 재난사고와 재발방지대책 ▲무안군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수시책 등이다.
한편, 무안군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27개의 모든 마을 진․출입로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도부터 시행중인 군민안전보험 제도에 대해 기존 22개의 보장항목에서 실버존사고, 개물림사고 2가지 항목을 추가하여 피해 저감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를 가상해 2023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중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군민 생활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안전한 군민, 살기 좋은 무안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