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군청의 후원으로 와글와글 마을잔치 “찾아가는 유랑극단-한보따리!”를 결성하고, 문화 재능 기부 봉사의 일환으로 강화군의 부속도서인 주문도, 석모도, 교동도를 방문 도서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순회공연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9일 강화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공연 결과에 대한 보고회 형식으로 유랑극단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공연은 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학교 강좌 중 소리 나는 강좌(민요, 풍물, 색소폰 등)의 지도강사와 수강생 약 55명을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군민은 물론 어르신 세대를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관계자는 지도 강사는 물론 수강생 모두가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며, 순수한 자원봉사 형태의 재능기부 행사로써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민 모두가 즐거운 삶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펼쳐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