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전략 ‘원플랫폼’ 소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에서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뷰티∙리빙∙건강기능식품 등 사업부별 134개 주요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13가지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지원 사업 △신사업 전략 ‘원플랫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플랫폼은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등 CJ온스타일의 여러 판매 채널을 유기적으로 모아 협력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원플랫폼 캠페인을 활용하면 협력사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 제작과 세일즈 극대화는 물론 브랜딩에 효과적인 ‘마케팅’ 등 CJ온스타일 모든 역량을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각 채널에 적합한 상품을 개별 소싱한 뒤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원플랫폼 전략은 브랜드 및 제품별 맞춤형 판매 채널을 CJ온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판매 콘셉트에 따라 콘텐츠 커머스 기획, 마케팅 광고, 고객 분석 데이터를 지원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 등을 목표로 협력사 지원 영역을 늘려가고 있다. 상생펀드, R&D 지원, 마케팅 교육·프로모션 지원, ESG 교육·컨설팅·인증 지원, 친환경 패키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과 협업해 각 협력사에 필요한 산업 트렌드 및 소비자 분석 리포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마중물로 우수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