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의료기기 업체의 원활한 시장진입 위해 마련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의료기기지원센터는 신규 의료기기 업체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위해 이번 임상교육을 마련했다.교육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표준작업지침서(SOP) 소개 △임상시험 규정의 이해(의료기기 임상시험규정 소개, 실태조사 및 사례 소개) △임상시험계획서 사례 소개 △의료기기 임상연구 설계와 분석을 위한 기본통계 등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임상시험센터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참석을 희망하는 관련분야 종사자는 18일부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교육홈페이지 (//edu.mdita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한편 의료기기지원센터는 의료기기법 제42조에 따라 지난해 6월 29일 설립된 식약처 산하기관이다.주요 업무는 의료기기 관련 종합적인 정보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국제규격 가이드라인 개발·보급 △신개발 의료기기를 제품화하기 위한 임상시험의 지원 △국내외의 시장동향 정보제공 △품질관리(GMP)교육 및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부작용 등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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