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북교회 100만원 전달,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동참
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위치한 외북교회는 13일,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북교회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교회 내에 구제봉사위원회를 두고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또한 관내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외북교회에서 자체적으로 모은 헌금으로 마련됐다. 원동경 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강서2동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송영호 강서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나눔에 동참하여 주신 외북교회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드리며,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외북교회에서는 2022년에도 강서2동에 후원금 100만원과 330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50박스를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