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범학교, 메타버스 클래스 등 세종교육정책 홍보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행사…지방공무원‧가족 173여 명과 함께 열띤 응원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행사…지방공무원‧가족 173여 명과 함께 열띤 응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해 프로야구 중계 일일 캐스터로 나서 세종교육 정책을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0일에 열린 한화와 기아의 경기에서 한 중계방송사의 일일 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2회부터 3회까지 야구 담론을 나누면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시범학교 확대 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환경 교실 등을 소개하고,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클래스 수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습자 개개인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은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두어야 할 핵심 과제이자 교육 의제다”면서,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을 꼼꼼히 살피는 교육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은 소통과 상생의 발전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에는 세종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과 가족 173여 명이 참석하여 한화이글스가 올 하반기 프로야구에서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적 노사문화가 보다 견고히 정착되어 지속 가능한 세종교육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