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광묘, 집터 등 31기 발굴…조사 착수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경기도 여주에 증설 중인 프리미엄아울렛 사업부지에서 집터와 묘지 등 유물이 다량 발굴됐다.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다량 발굴됨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의 아울렛 확장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아울렛 확장부지인 상거동 산 15일대 9만2천여㎡ 가운데 문화재 출토가능성이 큰 40곳에서 문화재 전문가가 입회한 가운데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묘지, 집터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재단법인 서해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발굴에서 토광묘 10기, 석곽묘 2기, 회곽묘·추정 건물지 각 1기, 구상유구 9기, 수혈유구 5기, 석렬유구 2기, 석축유구 1기 등 총 31기의 유구가 출토됐다.어느 시대 유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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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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