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바닐라코와 컬래버해 속눈썹 영양제 제작에 나선다.
쿠팡은 바닐라코와 함께 다섯번째 ‘함께 만들어요’ 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닐라코는 전문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쿠팡 뷰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속눈썹 영양제를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고 쿠팡에서 단독 선보인다. 쿠팡 뷰티데이터랩에 따르면, 속눈썹 영양제는 최근 3년간 4배 가까이 성장세를 띄는 뷰티 카테고리 중 하나다. 쿠팡 뷰티데이터랩 관계자는 “쿠팡 뷰티 소비자들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손상모 케어를 통해 또렷하고 예쁜 속눈썹 유지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품 개발은 속눈썹 영양제 구매 시 대부분 고객들이 자극, 제형, 효과 등을 파악하는 점을 고려해 저자극, 편안함 사용감, 브러쉬 타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질 계획이다. 쿠팡 고객은 오는 20일까지 제품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듀얼 팁, 붓펜, 스펀지 타입 중 본인이 원하는 브러쉬 타입을 투표해 제품 개발에 관여해볼 수 있다. 최종 선택을 받아 개발된 제품은 이달 2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쿠팡 전용 세트 상품을 최대 54%까지 할인해 제안한다. 상품 발송은 오는 31일부터 순차 진행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이 2년 연속 이어지며, 올해 벌써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고퀄리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