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19년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이하 고터실 산업단지)가 지난 3월 일반산업단지 승인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현재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의 사전 협의를 마쳐 환경영향평가(본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철암동 225-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19만 9,736.9㎡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광물자원을 활용한 광물가공 및 광물자원 특화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SK에코플랜트 등 2개 기업과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이 입주하는 것으로 계획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향후 고터실 산업단지 관련 인‧허가 사항이 완료되면 2023년 8월 강원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개최 후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말 공사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관내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해 2025년 태백시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내비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