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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에 군인아파트 15층 7동 (462세대)과 13층 2동 (878세대)이 2016년 12월 준공과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3일 김규선 군수와 주창환 육군 제5보병사단장, 유관기관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통현지구 민간투자사업(BTL)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육군 제5보병사단과 국방부시설본부 시설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70,577㎡에 관사 15층 7동(462세대), 간부숙소 13층 2동(878세대)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16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입주가 완료되는 2016년 12월에는 1천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군 아파트 건립사업을 위해 지난2011년 11월 사업계획 수립과 군 관리계획 입안을 걸쳐, 2013년 5월 사업추진에 따른 관련법 등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2013년 8월 군 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를 했다.김규선 군수는 “군 관사 아파트 착공을 계기로 군인 가족들과 독신 간부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연천군 연천읍 옥산지구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