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전년 동기대비 물동량 3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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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전년 동기대비 물동량 36.8% 증가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7.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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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항로 개설 및 선임 안정화 등의 영향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36.8% 증가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물동량은 42,000천톤으로 3.7% 감소(전년 동기 43,633천톤) 하였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36,029천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85.8%로 원유, 석유정제품, 유연탄 등을 주로 처리하고 있으며, 내항 물동량은 5,971천톤으로 14.2%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총 물동량 비교표

주요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 19,322천톤(46.0%), 유류 12,175천톤(29.0%), 유연탄 및 화학공업생산품 8,074천톤(19.2%)등으로 전체 물동량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비컨테이너 화물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컨테이너 화물의 감소는 국제정세의 불안요인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발전소 가동률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컨테이너 화물의 급증세(전년 동기대비 36.7% 증가)는 신규항로(중국→동남아시아) 개설 및 선임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기남 대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유휴 배후부지 활용방안 용역(~11.19. 서산시 공동주관)등을 통한 항만 이용여건 개선 및 갠트리크레인 대보수로 하역효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산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항만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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