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영한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천일홍 축제 시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민참여단’은 축제 콘텐츠 기획, 시민 참여프로그램 운영, 먹거리존 책임관·SNS 홍보 등 축제 운영 전반에 투입되어, 천일홍 축제가 양주시만의 특색을 살린 전국 대표 꽃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축제 준비 및 운영에 적극적 참여 의지가 있는 자로 양주시에 거주 혹은 생활하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프로그램 구성, 연출 경력이 있거나 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에 능한 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천일홍 축제 시민참여단은 9월 초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아름다운 꽃밭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꽃길 퍼레이드, 플라워판타지 쇼, 양주시민 가수왕,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