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추석이 가까워 오면서 효도성형 중 대표로 꼽히는 안면거상술에 대한 인기가 높다.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전반적인 리프팅이 가능해 이마주름 등 깊은 부위부터 잔주름, 처짐 현상까지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은 측두부 귀 위에서 귀 앞으로 절개선이 내려온 뒤 귀밑을 돌아 뒤통수까지 절개선을 이어 전체적인 리프팅을 목표로 하는 수술이다. 무너진 턱선을 스마스층까지 당기는 형태로 이마주름이나 팔자주름은 물론 늘어진 턱살까지 끌어올려 주면서 브이라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마주름이 심해지고 이마와 눈썹이 처지면서 눈꺼풀까지 처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안면거상술 범주에 포함되는 이마거상술을 통해 상안면부 노화 집중 개선도 가능하다. 이마거상술처럼 특정 부위의 처짐만 개선하는 미니리프팅도 있다. 미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을 최소 절개해 2~3포인트 근막과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방법이다. 불필요한 피부를 제거하고 봉합하는 방식으로 흉터를 줄일 수 있다. 수술 시간 역시 전통적인 안면거상술과 비교해 짧은 약 30분가량으로 수술 후 회복에 대한 부담도 낮은 편이다. 이마거상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MBC 기분좋은날에서 방송했던 '상안면부가 처지면서 나타나는 피부 노화 해법'에 대한 내용을 시청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안면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 등은 난도가 높아 숙련도가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선이 지나기 때문에 피부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효도성형을 위해 안면거상술을 알아보고 있다면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와 숙련도 등을 홈페이지 약력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