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올 여름 성수기 여가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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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올 여름 성수기 여가 트렌드 공개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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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 수요 팬데믹 이전 수준 상회
야놀자가 올 여름 성수기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올 여름 성수기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사진=야놀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올 여름 성수기 여가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가 지난 7~8월(7월 1일-8월 31일) 야놀자 이용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국내 숙소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35% 성장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글램핑 및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543%, 풀빌라가 281% 증가하며 펜션 카테고리(93%)가 2019년 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역별 신장률은 충청남도(96%), 강원특별자치도(95%), 경상남도(89%), 경상북도(89%) 순이다. 
해외 숙소 거래액와 예약 건수는 2019년 대비 각각 401%, 285% 급증했다. 나라별 예약 비중은 일본(61%), 베트남(14%), 태국(6%) 순으로 과반수 이상이 일본으로 쏠렸다. 2019년과 비교하면 괌이 565%로 가장 큰 오름세를 드러냈다. 뒤이어 싱가포르(536%), 일본(452%), 태국(270%)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준 국내선 인기 취항지는 제주가 44%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31%), 부산(10%), 청주(6%), 광주(4%)가 뒤따랐다. 국제선의 경우 오사카(34%), 후쿠오카(23%), 도쿄(16%) 순으로, 일본(78%)이 가장 많았다. 태국(8%), 베트남(6%), 필리핀(2%)이 뒤를 이었다. 레저 이용건수는 엔데믹 이후 여가활동 수요가 가파른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2019년 대비 97% 올랐다. 레저 유형별로는 스파ㆍ워터파크가 4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마파크(32%), 공연·전시(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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