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밭체육관에서 출정식, 300여 명 선수·임원 필승 다짐
49개 종목 1,552명 참가, 종합순위 13위, 메달 138개 목표
49개 종목 1,552명 참가, 종합순위 13위, 메달 138개 목표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대전광역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한밭체육관(부사동)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이승찬 시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출정식은 목원대 성악과 학생들의 응원 공연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펜싱, 대전시청), 하태규(펜싱, 대전도시공사), 은메달 김지훈(수영, 대전시 체육회) 선수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과 전국체전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을 대표해 펜싱의 오상욱 선수(대전시청)와 육상의 김지연 선수(높이뛰기, 신일여고 3)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필승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서 자란 우수한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세계적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면서 “여러분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