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3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이영림 용인YMCA 실장, 정연욱 세무사, 조준현 변호사, 현광식 그레이스 신학대학교 교수, 이정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 남효응 전 국회 입법 지원 위원,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 등 7명이 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제10조 등에 의거해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커지고 있고, 의원들의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