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 역사의 화순탄광 폐광 기념 광산 근로자’ 특별 초청...의미와 감동 더해’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제42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1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화순군은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군민의 날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우리 군에 의미 있는 일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118년 만에 폐광한 화순광업소 근로자 200여 명을 특별히 초대해 그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으로 전비주, 차효린, 최유진, 이성숙, 김연수 등 지역 가수들과 킹스 밴드, 러프크루(팝핀 댄스), 프롤로그, 사과나무(팝페라), 오목대(대금), 구수민(소프라노), 타악 그룹 청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1부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의 군민들로 이루어진 여미합창단이 애국가와 군민의 노래를 부르고, 올해 첫 입주를 시작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주택 입주자 청년 대표 2명이 군민헌장을 낭독해 신선함을 더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구복규 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하여 “최근 화순의 큰 성과들은 전 군민과 1,400여 공직자가 합심한 결과라며, 화합하는 화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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