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박람회 기간...상주시를 뜨겁게 달군 경주시 홍보 부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화랑마을은 경북 상주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 평상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부스와 APEC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동학교육수련원의 체험프로그램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로 3일간의 체험인원이 250명으로 체험재료를 전부 소진하는 등 행사기간 내내 큰 인기 몰이를 했다. 이 뿐만 아니라 2025년 APEC 경주유치를 위한 서명과 홍보를 위한 부스도 함께 운영해 1000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유치 홍보에 힘을 쏟았다. 2025년 APEC 경주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한 한 박람회 참석자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도시이자 문화도시인 경주가 APEC 정상회의 장소로는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경주가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화랑마을 강영숙 촌장은 “경북도 내 가장 큰 교육행사인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동학교육수련원을 홍보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