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특별단속반 편성 운영
[매일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인천사무소(이하 인천농관원)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명절 성수품과 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명예감시원 100여명이 합동으로 단속에 투입돼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구매하기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관내 중대형마트·전통시장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제수·선물용품 제조·가공업체 지도 점검과 동시에 농식품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에 대하여 캠페인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품목은 제수용품인 육류(소·돼지·닭)와 과일세트, 한과류, 건강식품, 지역특산품, 주류(탁주, 약주, 청주 등), 수입화훼류(국화)등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쇠갈비세트·전통식품·홍삼제품 등이다.
특히, 인천농관원은 이번 단속에서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 했거나, 국산에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허위표시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행위와 쇠고기이력 거짓표시, 인삼 미검품 부정유통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농산물원산지표시 및 농업경영체등록, 친환경인증 및 안전성조사 등 농관원 업무관련 문의가 있거나 농식품을 구입할 때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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