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인여대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등록기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8회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계양구,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됐다. 사생대회는 센터 등록급식소 중 각 5팀이 참가한 가운데 ‘나는야 채소대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로 8절지와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력, 주제 적합성, 창의력, 작품성, 완성도를 평가했다. 시상작으로 부모와 교사의 도움 없이 완성한 최우수상 1편, 창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9편 등 총 1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더욱 가까워지고,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날씨에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채소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의 서구지역 수상자 명단은 △창의상-이예준(옹달샘어린이집), △우수상-박진서(루원사과나무어린이집), △장려상-김루오(에일린의뜰어린이집), 신이솔(루원사과나무어린이집), 최지유(석남어린이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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