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업체수 전년대비 2.4%증가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부천시는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 전년도 대비 사업체수와 종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세가 완만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준 사업체 수는 57,512개 업체로 전년대비 1,327개 업체가 증가하여 2.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도내에서 사업체 수로는 수원에 이어 두 번째다.주요 업종별 사업체 수는 도. 소매업. 제조업. 숙박. 음식점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순이고 전기. 가스. 수도, 운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또한 종사자 수는 268,286명으로 7,738명이 증가하여 3.0%의 증가율이 나타났다. 사업체 구분별 종사자 수는 단독사업체 종사자 수가 210,991명으로 78.6%를 차지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장ㆍ지사 13.4%, 본사ㆍ본점 8.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본사ㆍ본점 17.8%, 공장ㆍ지사 2.7%, 단독사업체 종사자 수가 1.7% 증가하여 모든 형태의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하였다. 성별 종사자 수는 남성이 52.5%, 여성이 47.5%로 여성종사자가 전년대비 3.9% 증가하여 남성종사자의 2.2% 증가폭보다 높았다.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2014년 2월부터 3월까지 본조사가 시작하여 2014년 9월에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결과 보고 및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는 부천시 통계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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