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문화컨설팅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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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문화컨설팅 최우수 선정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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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 공동으로 추진. 사업비 3천만원과 기관표상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2013 지역 문화컨설팅 우수사업”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생활밀착형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컨설팅”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2015년에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 원과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역 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지역의 문화기관 또는 대학 등 전문가와 지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으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총 6개 시도 12개 과제가 경합을 벌였다.그동안 시와 부천문화재단은 가톨릭대와 함께 “부천문화예술동아리 현황조사” 실시 및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문화자원과 생활문화권을 분석함으로써 정책과 시민 참여가 교차하는 방식의 지역 문화진흥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문화예술 대축제와 시민토론회 개최를 통해 지역민의 이해를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부천시 문화예술과 김용익 과장은 “이번 지역문화 컨설팅 우수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에서 참여자로 능동적으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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