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목공・도자기 공예・정리 수납 등 주제 다양
방송인 줄리안과 함께하는 '환경 이야기' 특별 강연도
방송인 줄리안과 함께하는 '환경 이야기' 특별 강연도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들이 자신의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할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창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교육 주제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목공, 컴퓨터 자수, 도자기 공예, 북 바인딩(제본), 정리 수납 등이다. 과목에 따라 관내 서대문 청년창업센터, 호박골 마을공방, 5h 스튜디오(도예공방) 등에서 1∼6회 교육이 이뤄진다. 앞서 이달 14일 저녁 7∼9시에는 홍제천 카페 폭포에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를 초청해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실천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다양한 관심사를 창업의 밑바탕으로 삼는 데 유익한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