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하고 편집까지 한번에 가능
카메라, 삼각대 등 촬영장비 대여까지
카메라, 삼각대 등 촬영장비 대여까지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구는 10일 오후 ‘강서뉴미디어센터 방화동 스튜디오’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디어센터 관계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방화2동 양천로10길 38, 2층에 자리 잡은 스튜디오는 325.39㎡ 규모로 조성됐다. 1인미디어실은 컴퓨터, 마이크, 웹캠 등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어 팟캐스트 방송, 라디오 DJ 등 1인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방송 세트장처럼 꾸며진 멀티스튜디오에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송출까지 가능하다. 구는 주민 누구나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도 진행한다.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꾸준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편집용 컴퓨터 2대가 설치된 편집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