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시회 ‘모든 이를 위하여’ 개막식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7일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그 간의 역사를 조망하고 ‘모든 이를 위하여’ 지향해야 할 공동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현기 의장은 “교황청과 공식 수교를 맺은지는 60년이 됐지만 이미 수교 이전부터 200여 년에 걸쳐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라며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과 분단, 민주화와 산업화까지 근현대 역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교황청의 굳건한 지지로 다시 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