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예찬 의원, 부위원장에 박현우 의원 선임
12월 14일~20일까지 7일간 새해예산안 8935억 원 심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제249회 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20일 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예찬 의원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 박현우 의원, 위원으로는 남완현, 양송이,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임헌호, 전승관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4년도 예산안,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희망예산, 생활밀착형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예산, 미래 인재 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예산에 중점을 두어, 2023년 예산보다 7.7%p 증가한 8,935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9.1%p 증가한 8,70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26.3% p 감소한 235억 원이다.
이예찬 위원장은“우선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집행기관이 편성해 제출한 예산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예결위원회를 진행하겠다. 예산 심의는 의회의 중요한 의무이자 막중한 권한이다. 합리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심의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우 부위원장은“위원장님을 도와 원만하게 예산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