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내 연면적 123㎡ 규모 쉼터 개소
여가공간・프로그램실・힐링룸 등 조성…여가 증진・자조 모임 활성화 등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장애인 권익 증진,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여가공간・프로그램실・힐링룸 등 조성…여가 증진・자조 모임 활성화 등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장애인 권익 증진,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22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내 연면적 123㎡ 규모의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 시각장애인은 1,530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1만4,708명 중 10.4%를 차지한다. 이는 15개 장애 유형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전용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구는 시각장애인의 여가 증진, 자조 모임 활성화,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여성제2늘품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공간 △프로그램실 △힐링룸 △사무실 등을 마련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