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가동…제설투입 인력 883명으로 늘려
4륜 보도용 제설기 13대, 1톤 트럭 자동식 제설살포기 13대 확충
4륜 보도용 제설기 13대, 1톤 트럭 자동식 제설살포기 13대 확충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겨울철 강설 및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3~2024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올해 재설 대응체계를 보강하는 등 강화했다. 먼저 솔샘터널 상단 회차구간 등 제설 취약구간 도로 4곳에 도로열선을 추가설치해 총 17곳의 열선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보도구간 제설 작업 강화와 제설 취약구간 관리를 위해 4륜 보도용 제설기 13대, 1톤 트럭 자동식 제설살포기 13대를 확충했다. 이와 함께 굴삭기 2대, 청소차량 2대, 덤프트럭 6대, 소형트럭 26대 등 총 12종 167대의 제설 장비를 가동한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투입인력을 770명에서 833명으로 늘렸으며, 월계로‧삼양로 등 주요 간선도로 33개 노선과, 4‧19탑 삼거리 교차로 및 혜화여고 앞 등 제설 취약지점 219개 노선을 중점 제설작업 구간으로 설정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