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1일부터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 연장
상태바
강북구, 11일부터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 연장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3.12.0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차 새벽 5시 17분부터 운행 적용…신창교·신화초교‧초안아파트 정류소 신설
교통정체 민원 해소, 지하철 미아사거리역 접근성 등 대중교통 편의성 높여

 
강북구가 11일 새벽 5시 17분부터 마을버스 강북05번 운행노선을 연장한다.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연장도.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11일 새벽 5시 17분부터 마을버스 강북05번 운행노선을 연장한다.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연장도.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강북05번 운행노선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첫차 새벽 5시 17분부터 시행한다.

구는 마을버스 강북05번 노선을 기존 한일아파트~미아사거리역~번동초등학교(종점)에서, 도봉구 신화초등학교 일대에 △번동주공3단지4단지아파트 △초안교 △강북보건소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까지 총 5개 정류소를 추가 확대했다. 이중 신창교, 신화초교‧초안아파트는 이번에 신설한 정류소다.
노선 조정을 위해 구는 지난 7~8월 도봉구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민 총 417명이 참여, 찬성 의견이 88.9%로 나타났다. 이에 9월 노선조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0월 서울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마을버스 강북05번 종점인 번동초등학교 부근은 강북06번 등 다수 차량 정차로 인해 교통정체 민원이 많던 곳이다. 구는 이번 노선 조정을 통해 대기차량을 분산시켜 민원을 해소하고, 강북구민은 물론 도봉구와 노원구 주민들의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대한 접근성 등을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을버스는 지역 주민의 발”이라며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