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효도밥상 급식 기관 16개소 추가 모집...선정 기관 내년 3월부터 운영
2024년 효도밥상 반찬공장 설립...효도밥상 대상 어르신 1500명으로 확대 예정
2024년 효도밥상 반찬공장 설립...효도밥상 대상 어르신 1500명으로 확대 예정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11일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효도밥상을 위한 급식 기관 16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의 급식 기관을 추가 모집하면서 내년도 효도밥상 사업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은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고혈압 등 건강 상담까지 시행하는 원스톱 노인 통합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효도밥상 기관을 늘려달라는 구민 요청이 쇄도했다” 며 “내년에 급식 대량 조리가 가능한 ‘효도밥상 반찬공장’이 완공되면 이용자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기관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응모 자격은 주 6일, 하루 20명 이상 급식 제공이 가능하고 급식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고일(12월 11일) 현재 마포구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단체, 기관 등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