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자체 50여농가 참여, 4일간 개장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행복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오는 24~29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을 위해 세종시, 공주시 등 인근 지자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세종청사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단, 공휴일은 직거래 장터가 열리지 않는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말 이전한 6개 부처를 포함한 1‧2단계 이전 공무원 1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 쇼핑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24~28일 정부세종청사 5동-1(농림부동 1층) 앞 공원에서, 27~29일은 13동-2(산업통상자원부) 앞 공원에서 4일간 격일로 열린다.
김현기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행복청은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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