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돌봄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서비스 제공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 강화 위해 구에서 직영..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 강화 위해 구에서 직영..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거북골로14길 32, 관리동 2층)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