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금연클리닉·임신 전·후 건강관리, 부부 출산준비교실 등
금연클리닉·임신 전·후 건강관리, 부부 출산준비교실 등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4년 토요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슬기로운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 △임신 전·후 건강관리 △부부 출산준비교실 △응급처치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며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 전·후 건강관리는 가임기 남·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보건소 1층 모성실에서 열리며 임신준비 지원검사,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검사, 엽산제 지원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년 새롭게 신설되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식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한다. 이은영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임신 중 자기 관리와 태교 방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특성과 남편의 역할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