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4일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을 위한 행동, 함께 하는 동행(꿈행, 동행)’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사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온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3명을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으로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구로진로교육지원단,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감사 영상 시청, 학부모진로지원단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꿈행, 동행’ 토크쇼, 2024년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진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은 관내 청소년들의 현장직업체험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